오늘은 야외 활동 시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
불청객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농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.
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보다 3배 이상 높은 161㎍으로 '매우 나쁨' 수준이고요
이보다 더 농도가 높은 경기도 북부권역에는 19일 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.
외출하신다면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노약자와 어린이는 되도록 야외 활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.
현재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.
서울 경기 이외에도 강원이 118㎍, 충청이 90㎍ 안팎으로 평소보다 2배가량 높습니다.
오늘 중서부 지방은 종일 '나쁨' 수준을 유지하겠고, 전북 지역도 농도가 한때 높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
한낮 공기는 한결 포근하겠는데요.
서울 21도, 대전과 광주, 부산 25도로 어제보다 3~7도가량 높겠습니다.
이번 한 주는 심한 더위 없이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,
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밤사이에는 중부와 남부 곳곳에 비 소식이 있지만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.
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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